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 5월 1일 개막…운영 정보 총정리

포천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38일간 관인면 소재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에서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상당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편의를 동시에 도모한다.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 / 포천시

입장료 환급 정책과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이번 가든 페스타의 핵심 운영 방침은 외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는 페이백(Payback) 제도다. 성인 기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4000원을 포천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 사랑 상품권’으로 즉시 돌려받는다. 실질적인 입장 부담은 3000원 수준으로 낮아지며 환급받은 상품권은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나 포천 관내 식당,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 결제 시 3000원을, 65세 이상 경로자와 다자녀 가정 등 50% 감면 대상자는 3,500원 결제 시 2000원을 환급받는다.

감면 혜택은 포천시와 상생 협약을 맺은 서울시 노원구, 중구, 강동구 구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가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일반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포천시민, 7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 입장 대상에 해당하나 증빙 서류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 일반 요금이 부과되므로 방문 전 준비가 필요하다.

입장료를 통해 발행된 지역 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관광지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포천시는 이러한 순환 구조가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축제를 즐기고 지역 사회는 경제적 활력을 얻는 구조다.

야간 개장 확대 및 친환경 이동 수단 운영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와 다채로운 야경 제공을 위해 운영 시간이 대폭 연장된다. 평상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나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밤이 되면 경관 단지 곳곳에 조명이 점등되어 낮과는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드넓은 단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운영된다. 전기자전거는 자동형과 반자동형으로 구분되며 탑승 인원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4인승 자동 전기자전거의 대여료는 일반 관광객 기준 1시간당 3만 원이며 이 중 1만 5000원을 포천 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포천 시민은 2만 원에 대여하고 1만 원을 환급받는다. 반자동 모델의 경우 소형은 성인 2명과 영유아 1명, 대형은 성인 4명과 영유아 2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전기자전거 대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만 운영되며 현장 상황이나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모든 대여 결제는 카드 전용으로 이루어지며 현금이나 계좌 이체는 불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개별 탑승은 제한되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운행 중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현장에서 교체 조치가 이루어지며 음주 운전이나 한 손 운전 등 안전 수칙 위반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허용되어 반려 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다만 동물보호법에 따라 2m 이내의 목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이 필수적이며 배변 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격성이 강한 개체나 맹견으로 분류된 품종은 입장이 제한되며 일반 반려견이라도 물거나 짖는 버릇이 있다면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전기자전거 탑승 시에는 케이지를 사용하거나 목줄을 짧게 잡아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한탕강 봄 가든페스타 포스터 / 포천시

포천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내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번 봄 가든 페스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기자전거 체험, 야간 산책, 지역 상품권 활용 등 복합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축제장 인근에는 비둘기낭 폭포, 하늘다리 등 포천의 주요 명소가 인접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포천시는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편의시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야간 운영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람로 정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은 행사장 내 공지 사항을 준수하고 신분증 지참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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