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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재미를 결합한 가족 중심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늘이 선물한 자연경관과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영주에서 선비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공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비 정신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각 구역은 선비의 일상과 예술적 풍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날을 겨냥한 핵심 공간은 한글촌과 한옥촌에 집중된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의 원리를 체험하는 한글놀이터는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조성되어 인터랙티브 한글숲(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디지털 미디어)과 어린이 책방을 갖췄다. 한옥촌 내 설치된 키즈 블록 놀이방은 고즈넉한 전통 가옥 구조 속에서 아이들이 대형 블록을 쌓으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선비세상의 차별화된 매력은 첨단 매체와 전통의 결합이다. 한복촌에서는 오토마타(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인형극을 통해 선비의 복식 문화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관과 한복아트관은 한복의 선과 색을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켜 방문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미디어 소반(디지털 테이블)을 활용한 한식문화관은 통과의례 속 전통 밥상의 의미를 디지털 콘텐츠로 배우고 쿠킹 스튜디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을 연결했다.

교육적 가치와 실질적인 체험을 동시에 충족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지촌의 한지뜨기 공방은 전통 방식으로 종이를 제작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수행하며 인내와 정성을 배운다. 제작된 한지에는 '느리게 가는 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일깨운다. 한옥촌의 선비다례원에서는 다도 체험(차를 달여 마시는 예법)을 통해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는 예절 교육이 이루어진다.
문화적 휴식과 공연도 빠질 수 없다. 한음악촌은 국악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감상실과 대규모 공연장을 운영하며 선비의 풍류를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들려준다. 야외 선비마당과 컨벤션홀에서는 정기적인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저녁 시간에는 천 개의 등불로 이루어진 소원등 길인 '천등로'가 불을 밝혀 가족들이 함께 소원을 빌며 산책할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변모한다.
놀이 시설인 플레이존은 우주와 전통을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범퍼카 등 활동적인 재미를 보장한다. 의관정제 체험(의복을 바르게 갖춰 입음)은 어린이들이 직접 선비 의상을 입고 과거의 가치를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세상은 단순히 과거를 답습하는 장소가 아니라 현대적 감각으로 재포장된 전통문화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영주 선비세상은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로 1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날 주간에는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 예약과 프로그램 시간 확인이 권장된다. 상세한 정보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비의 지혜와 덕목을 놀이로 승화시킨 이곳은 올해 어린이날 최고의 교육적 여행지로 손꼽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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