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거장 참여…조형·평면·영상 넘나드는 현대 도자의 새로운 발견

한국도자재단 경기 도자 미술관이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문화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일상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 도자 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첫 번째 찾아가는 소장품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 도자 미술관은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과 협력하여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호텔 내 전시 공간에서 소장품전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Stay with A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 / 경기도청

이번 특별 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객이 모여드는 호텔이라는 대중적이고 열린 공간에 미술관이 소장해 온 세계적인 도자 예술품을 선보임으로써 일상 속에서 도자 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있는 세계적 축제인 경기도자 비엔날레로 관람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끄는 전략적인 문화 연계 거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도 함께 지닌다. 전시가 진행되는 구체적인 장소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내 아트라운지 및 1층 라운지 특별 구역이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이러한 자원 연계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소장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구성과 참여 작가 세부 현황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스페인, 대만 등 전 세계 4개국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명망 있는 작가 6명의 소장품 총 10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통적인 도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조형 작품부터 평면 예술, 영상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대거 소개되어 현대 도자 예술이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기존의 도자 예술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인식을 완전히 새롭게 환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전시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국제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미국 출신 작가 팁 톨랜드(Tip Toland)의 독창적인 인체 조형 작품인 ‘미용실’과 ‘짜증’이 대표적인 배치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의 거장 작가인 엔리케 메스트레(Enrique Mestre)의 감각적인 작품인 ‘무제’를 비롯하여 전시가 열리는 이천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문경 작가의 ‘변형_진행중’, 이은혜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바람의 색' 등도 호텔 라운지 공간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 / 경기도청

미술관 측은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아트라운지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영상 패널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만 작가 리 쭝주(Tsung-ju Li)의 독창적인 영상 예술 작품인 ‘꿈 2’도 함께 대중에게 선보인다. 첨단 미디어 기술과 전통적 감성이 결합한 도자 예술의 색다른 면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소장품전은 경기 도자 미술관과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양 기관이 수년에 걸쳐 공고하게 구축해 온 장기적인 협력 관계의 소중한 결실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최 당시에 공식 호텔 지정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이면서도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해 왔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의 공익적 예술 자산과 민간기업의 대중적 인프라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 문화 향유권을 확대한 가장 모범적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간 문화협력 성공 사례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소장품전이 미술관이 보유한 소중한 소장품을 관람객들의 평범한 일상 공간으로 과감하게 확장하여 선보이는 역사적인 첫 번째 협력 사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여 미술관의 소장품을 도민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시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반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가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공식 언론 보도 자료는 21일 목요일에 배포 즉시 보도가 가능한 상태로 대외 공표되었다. 전체 분량 2매로 구성된 해당 공식 문서에는 현장의 생생한 사진 자료가 첨부되어 있으며 별도의 인쇄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재 접수나 개별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영본부 내 홍보기획팀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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