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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걸이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슈퍼걸'은 우주적 문제아이자 외톨이로 불리던 카라 조엘이 인생을 바꿀 절대 악과 맞서며 진정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의 제임스 건 감독이 이끄는 DC 스튜디오가 '슈퍼맨'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DC 유니버스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슈퍼맨'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비틀 등장해 사촌 슈퍼맨(데이비드 코렌스웻 분)에게 거칠게 고마움을 표시했던 카라 조엘. 천방지축에 엄청난 괴력을 가진 반려견 크립토와 함께하는 카라 조엘은 '범생이'에 가까운 슈퍼맨과는 다른 모습으로 짧은 시간에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여정에 크렘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소녀 루시(이브 리들리)가 동참하고, 해적단을 잡아 현상금을 노리는 로보(제임스 모모아)까지 뜻하지 않게 끼어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는 이처럼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카라의 선한 의지를 동력 삼아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늘 혼자가 익숙했던 카라가 진정한 슈퍼걸로 성장해 나가는 서사와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들은 잇달아 K팝 아티스트와 협업에 나서며 전 세계 팬덤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개봉한 DC 스튜디오의 신작 ‘슈퍼걸’은 르세라핌과 손잡았다. 영화 엔딩 크레딧에 르세라핌의 히트곡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이 삽입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달 1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블랙핑크의 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예고편에 활용하며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실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등은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K팝 팬덤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인식되면서 할리우드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슈퍼걸' 상영 시간은 108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쿠키 영상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나온다.
앞서 개봉주 현장 증정 이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CGV에서는 이날(24일)부터 TTT(That's The Ticket), 특별관 포스터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시그니처 아트카드, 메가박스에서는 티저 포스터와 돌비 포스터, 씨네Q에서는 스페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각 극장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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