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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이자 깊이 있는 이순신 연구가로 잘 알려진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자신의 네 번째 역사경영 에세이 《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재계는 물론 언론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저명인사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았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이번에 출간된 《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은 윤 회장이 이어온 역사경영 에세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창업 36년 만에 매출 5조 원을 돌파한 한국콜마의 성장 뿌리와 윤 회장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윤 회장은 이날 북 토크에서 눈길을 끄는 소회를 밝혔다.
"창업 이후 36년 동안 직원들에게 매출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만을 강조해 왔습니다. 지금의 성장은 제 능력이 아니라 진심으로 장군님께서 만들어 주신 결과라고 믿습니다."
그가 꼽은 이순신 리더십의 핵심은 바로 '경청'과 '결단'이다. 부하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함께 결론을 내렸던 이순신 장군의 경청 리더십이 불리한 전세를 뒤집은 원동력이었듯, 현대의 리더에게도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결단력과 늘 메모하고 준비하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가족 소개와 부자(父子) 간의 따뜻한 화합의 순간이었다. 윤 회장은 평생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 김성애 여사를 위트 있게 소개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에는 윤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지분 반환 소송으로 한때 법적 분쟁을 겪었으나, 윤 회장이 소송을 취하하며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윤 부회장은 이날 단상에 올라 아버지의 경영 일화를 소개한 뒤, 윤 회장의 좌우명인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를 인용한 건배사를 제안했다.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부자의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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