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영화인 4인방 뭉쳤다…'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예매 시작

국내 신진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한 공식 예매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영화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공식 처인 '무비애'를 통해 전체 상영작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가 담긴 국내 단편영화를 발굴해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 1년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작품 공모에는 총 931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되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5편의 본선 진출작은 지난 7월 23일 공식 공개를 마쳤다.

신진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주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모색을 기하는 국내 유수 단편영화들을 발굴해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능성 있는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것이 행사의 핵심 목적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931편의 출품작을 접수했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35편의 본선 진출작은 앞서 7월 23일 공식 발표됐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단편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심사와 관객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7개 시상 부문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본선 심사 위원단 및 주요 필모그래피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 제1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올해 본선 심사 위원단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김종관 감독, 안국진 감독, 최성은 배우, 한예리 배우로 구성됐다. 영화 산업 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들은 단편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선과 감각을 더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김종관 감독은 한국 단편영화 대표작인 <폴라로이드 작동법>, <하코다테에서 안녕>을 비롯해 제1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장편 <최악의 하루>를 연출했다. 안국진 감독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 부문 대상작 <더블 클러치>로 주목받은 후, 첫 장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성은 배우는 영화 <시동>으로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최근 단편영화 <시온>의 메가폰을 직접 잡으며 창작 영역을 확장했다. 한예리 배우는 장편영화 <코리아>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이후 <최악의 하루> 등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단편영화에서 출발해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한 배우로 평가받는다.

상영 프로그램은 단편 경쟁 부문을 필두로 다채롭게 전개된다. 심사위원들의 과거 단편영화 필모그래피를 되짚어보는 단편스페셜 부문, 직전 연도인 2023년 제17회 영화제 수상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년도 상영작 부문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래머 초이스 부문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 소속 프로그래머가 직접 선정한 걸출한 단편영화들을 상영하며 관객들에게 단편영화만의 다층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 목록

전년도 상영작 부문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은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제17회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거머쥐며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영예의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KT&G 금관상: 오지인 감독 <쓰삐디!>

KT&G 은관상: 임다슬 감독 <혀>

대단한 감독상: 김세진 감독 <콜록, 콜록, 컬러!>

대단한 배우상: 이담희 배우 (<바람직한 편견>), 이상엽 배우 (<축축>)

대단한 관객상 - 작품상: 오지인 감독 <쓰삐디!>

대단한 관객상 - 포스터상: 강혜정 <퍼니스트 홈비디오, 코리아>

키노라이츠상: 박세영 감독 <괴인의 정체>

대단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상: 문성원 감독 <생존수영>

단편스페셜 상영작: 김창훈 감독 <댄스 위드 마이 마더>, 곽은미 감독 <열정의 끝>, 김태양 감독 <나만 아는 춤>, 최정열 감독 <잔소리>, 김용완 감독 <이 별에 필요한>, 정대건 감독 <사브라>

이처럼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단편 영화들이 관객과 소통했던 선례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행사 역시 한국 독립·예술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예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