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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나는 마루'가 넷플릭스 대한민국 키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하루 또는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와 TV 프로그램(시리즈) 순위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통합 탑(TOP)10에도 올랐다.
지난해 11월 첫 공개된 동명의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 역시 넷플릭스 키즈 부문 7위에 오르며 두 콘텐츠가 나란히 순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두 시리즈는 각각 1위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콘텐츠를 회당 15분 분량, 총 6편의 시리즈로 재구성해 넷플릭스, 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투니버스 등 TV 채널에 공개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넷플릭스 성과는 '마루는 강쥐' IP가 기존 웹툰 독자층을 넘어 키즈·패밀리 시청자층으로까지 팬덤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원작자인 모죠 작가 또한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연재가 끝난 지금까지도 작품이 다양한 형태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면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작품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플랫폼에서 발굴한 인기 IP를 애니메이션·게임·굿즈·브랜드 협업 등 플랫폼 밖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IP의 생명력을 확대하고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재나 완결 여부에 관계 없이 작품과 캐릭터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도록 해 창작자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귀여운 그림체와 가볍게 보기 좋은 일상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작품이라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독자들 입장에서 공감이 될만한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개그와 감동을 모두 담으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마루는 강쥐'에서 나온 장면이나 대사 등으로 인터넷에서 밈이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루는 강쥐'는 네이버웹툰의 오프라인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의 시초이자 대표 흥행작으로, 팝업스토어 오픈 시마다 역대급 대기 줄과 매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11월 라프텔에서 애니메이션이 공개됐고 지난해 7월 출시된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1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지난 2023년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웹툰 공식 팝업스토어는 입장 대기 시간만 최대 12시간이었으며, 당시 코엑스몰 내 단일 팝업스토어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툰 페스티벌' 당시에는 2주간 약 6만 3000명이 방문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기록을 뛰어넘었다. 툰 페스티벌은 '마루는 강쥐', '냐한 남자'등 인기 웹툰 작품 굿즈를 함께 파는 팝업 스토어였다. 1인 최고 결제액이 106만 원에 이르는 등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롯데월드몰 팝업에서는 굿즈 150여 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삼성 갤럭시 Z 플립6, LG 트윈스와 협업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주인공 마루가 패션지 '엘르'의 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마루는 강쥐'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성수동 공간와디즈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완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각종 브랜드와 협업, 게임 및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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