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선예매 오늘 몇시까지?…일반예매 오픈은 언제? (+좌석배치도)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년 5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회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12시에 오픈된다.

세계적인 가수 브루노 마스. /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제공

선예매, 11일(오늘) 오후 3시까지…두 가지 창구 동시 운영

이날 진행된 선예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아티스트 선예매로, 브루노 마스 공식 홈페이지·소셜 미디어·팬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안내된 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접속해 참여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로,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뉴스레터를 구독해 선예매 코드를 받은 회원이 공식 예매처 놀(NOL)에서 코드를 인증한 뒤 참여하는 방식이다.

두 창구 모두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됐다. 선예매를 놓쳤다면 일반 예매를 공략해야 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놀(NOL)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관람 가능 등급은 만 7세 이상이며, 1인 최대 4매(선예매 매수 포함)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일정·장소, 4회 모두 고양에서

브루노 마스 'The Romantic Tour' 내한 공연은 2027년 5월 21일·22일·25일·26일, 총 4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공연 시작 시각은 오후 7시 45분이다. 공연 주관사는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함께 국내에서 대형 외국 아티스트 공연이 자주 열리는 주요 야외 공연장이다. 2023년 공연 당시 잠실에서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후, 이번엔 4회 개최로 규모를 대폭 키웠다.

세계적인 가수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포스터. /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제공

티켓 가격표…스탠딩 12만1000원, 최고가 28만원

좌석별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다.

G1 28만원 / G2 25만원 / G3 16만9000원 / 지정석 P 25만원 / 지정석 R 22만원 / 지정석 S 18만7000원 / 지정석 A 16만5000원 / 지정석 B 14만3000원 / 지정석 C 13만2000원 / 지정석 D 9만9000원 / 스탠딩석 12만1000원

최고가 좌석은 G1으로 28만원이며, 접근성 높은 스탠딩석은 12만1000원이다. 지정석 D는 9만9000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좌석 배치도 및 구역별 시야 확인은 공식 예매처 놀(NOL) 상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 좌석 배치도. / NOL 제공

4년 만의 내한…2023년 잠실 2회 전석 매진

브루노 마스의 한국 단독 공연은 2023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3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 2회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공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면서, 이번엔 4회로 일정을 늘렸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월 네 번째 솔로 정규 앨범 'The Romantic'을 발매했다. 전작 '24K 매직'이 2016년 발매된 앨범인 만큼, 약 10년 만의 솔로 정규 앨범이다. 앨범 발매 이후 지난 4월부터 'The Romantic Tour'를 시작해 북미·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앤더슨 팩,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

해당 공연에는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앤더슨 팩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앤더슨 팩은 DJ 피위라는 이름으로 'The Romantic Tour'에 동행하고 있다.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은 '실크 소닉(Silk Sonic)'이라는 유닛으로 협업한 바 있어, 두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국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추가 정보는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공식 SNS 채널과 예매처 놀(NOL)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루노 마스 공연 모습. / 브루노 마스 인스타그램

브루노 마스는 단순한 해외 팝스타 그 이상의 위상을 한국에서 쌓아온 아티스트다. 내한 공연 티켓팅 기록, 음원 차트 성적, 대중문화 속 침투력까지 수치로 확인되는 궤적이 뚜렷하다.

2023년 6월 17일~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에서 브루노 마스는 이틀간 약 1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에서 열린 단독 내한 가수 콘서트 역사상 최대 규모 수준이다. 예매 당시 인터파크 티켓 시스템에는 동시 접속자가 약 116만 명에 달했고, 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이 수치가 이례적인 건 단순 팬덤 규모로만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들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BGM, 라디오, 결혼식 축가, 노래방 목록에 고루 자리 잡고 있어 팝을 즐겨 듣지 않는 일반 대중에게도 낯설지 않다. 이 같은 대중적 친숙도가 116만 동시 접속이라는 수치를 만들어낸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첫 내한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에서 1만 2000여 석 전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유지해온 셈이다.

음원 차트부터 음방 1위까지

음원 성적도 수치로 확인된다. 'Just the Way You Are', 'Count On Me', 'Treasure', 'That's What I Like', '24K Magic', 실크 소닉의 'Leave the Door Open' 등 대표곡 다수가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플랫폼 팝 차트 상위권에 수년간 머물렀다.

2024년에는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부른 'APT.'가 발매 직후 멜론 TOP100을 포함한 국내 주요 실시간·일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퍼펙트 올킬이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국내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한글로 소감을 남겼다.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해요!! 첫 음방 1위해서 아침내내 울었어요"라는 문구였다.

해외 팝스타가 국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글로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달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브루노 마스와 한국 팬들 사이의 관계가 일방적 수용을 넘어섰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K-POP과의 교류, 연예인 관람객의 줄

BTS·블랙핑크 등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받은 뮤지션으로 브루노 마스를 자주 언급해왔다. 2023년 내한 공연 당시에는 수많은 K-POP 아이돌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관람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며 공연 자체가 또 하나의 화제가 됐다.

2027년 5월 공연은 이런 배경 위에서 열린다. 4회 개최, 고양종합운동장이라는 대형 야외 무대,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앤더슨 팩의 스페셜 게스트 합류까지 더해진 구성이다. 오는 14일 오후 12시 일반 예매 오픈에 앞서 예매 전략을 세워두는 편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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