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가수가 트로트 전향 선언하며 전격 발표한 곡

가수 주하가 신곡으로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주하의 소속사 감동이엔티는 주하가 신곡 '또또또'를 1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주하는 걸그룹 퀸비즈 출신이다. 그가 몸담았던 퀸비즈는 2013년 8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그룹명 '퀸비즈'는 여왕을 뜻하는 '퀸(Queen)'과 꿀벌을 뜻하는 '비즈(Bees)'를 합친 것이다. 성실한 꿀벌을 모티브로 가요계의 여왕벌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주하는 데뷔 당시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6년 활동명을 주하로 바꿨다. 그룹에서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았다.

가수 주하 / 주하 인스타그램

주하는 약 10년에 걸쳐 아이돌 활동과 공연 경험을 쌓았다. 2016년에는 셔플댄스 영상이 짧은 기간에 조회수 120만회를 넘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필라테스 강사와 브랜드 대표로 다른 길을 걸었다. 그러다 트로트 가요제 무대에 서면서 다시 가수의 길로 돌아섰다. 여러 전국 가요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트로트 가수로 자리를 잡았다. 원래 가족들 사이에서 '복덩이'로 불렸던 데서 비롯된 '트로트 복덩이'라는 별명으로도 통한다. 아이돌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거쳐 트로트 가수로 이어진 이색 이력이 그의 무대를 더욱 친근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하는 2024년 8월 첫 솔로 트로트 앨범 '화양연화'를 낸 데 이어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왔다. 청아한 목소리와 깔끔한 트로트 창법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신곡 '또또또'는 주하만의 독특한 음색과 깔끔하고 청아한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곡이다.

가수 주하 / 감동이엔티

신동해 감동이엔티 대표이사는 "주하가 신곡 '또또또'를 통해 기존의 음악적 색깔에 한층 더 밝고 유쾌한 매력을 더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안성맞춤'이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아 주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곡을 완성했다고 신 대표이사는 밝혔다. 신 대표이사에 따르면 한 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한 팀이 도맡으면서 곡 전체의 색깔이 일관되게 살아났다.

'또또또'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어우러져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가수 주하 / 감동이엔티

무엇보다 '또 보고 싶고, 또 듣고 싶고, 또 함께하고 싶은'이라는 곡의 의미처럼 주하 특유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반복되는 '또'라는 단어가 제목이자 후렴의 핵심으로, 듣는 이에게 곡의 정서를 각인시키는 장치로 쓰였다. 밝고 경쾌한 정서를 앞세운 만큼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주하는 퀸비즈 활동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자 이번 신곡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돌 출신다운 세련된 감각과 트로트 특유의 흥과 감성을 접목하는 시도는 주하의 강점으로 꼽힌다.

주하는 이번 '또또또'를 통해 한층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돌 시절 다진 안무 실력이 신나는 댄스 트로트와 맞물리면서 음악은 물론 무대에서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주하 / 감동이엔티

신 대표이사는 "주하의 가장 큰 매력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번 '또또또' 역시 주하만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매력이 잘 담긴 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대표이사는 "힘들고 지친 순간에 잠시 웃을 수 있고, 한 번 들으면 또 생각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하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하는 '거리의 시인들'의 노현태,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와 함께 지난 7월 발매한 프로젝트 그룹 지방감시반의 '살빼(다이어트)'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꾸준히 대중과 만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하는 이번 신곡 발매를 계기로 음원은 물론 방송과 행사 무대에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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