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때문에 처음 알았다"...외국인들이 한국 브랜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이유

방탄소년단(BTS) 뷔의 영향력은 음악과 패션을 넘어 한국 브랜드에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팬들에게는 단순히 '광고 모델'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NS와 여행 브이로그에서는 뷔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제품을 구매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 / 컴포즈커피

"한국 가면 꼭 들러야 해"...여행 코스가 된 컴포즈커피

국내에서는 익숙한 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는 뷔가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해외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을 방문한 일부 팬들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뿐 아니라 컴포즈커피 매장을 찾아 음료를 마시고, 매장에 설치된 뷔 광고 앞에서 사진을 남기거나 컵홀더를 인증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유튜브와 틱톡에서도 컴포즈커피를 방문한 해외 팬들의 브이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뷔 때문에 처음 컴포즈커피를 알게 됐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익숙한 브랜드가 해외 팬들에게는 새로운 한국 여행 경험이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 / 컴포즈커피

화장품도 "뷔 효과"...K-뷰티를 처음 접하는 계기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역시 비슷한 사례다.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는 2025년 뷔를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후 해외 SNS에서는 제품 리뷰와 함께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평소 K-뷰티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팬들까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해외 팬들은 제품뿐 아니라 광고 영상과 화보까지 함께 공유하며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 / 티르티르(TIRTIR)

"한국에서만 볼 수 있어서"...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브랜드 경험

뷔가 출연한 국내 광고는 해외 팬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가 되기도 한다.

코카콜라 코리아의 광고 캠페인이나 컴포즈커피 매장 광고처럼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콘텐츠는 여행 중 인증 사진을 남기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면 자체를 여행의 추억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해외 팬들은 한국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뷔가 광고하는 브랜드 매장을 함께 방문하는 모습을 SNS와 브이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한국 브랜드를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는 얼굴

물론 모든 소비자가 뷔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해외 팬들에게는 뷔가 한국 브랜드를 처음 알게 만드는 '첫인상'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커피 브랜드를 방문하고, K-뷰티 제품을 사용해 보고,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광고를 찾아 사진을 남기는 경험은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결국 뷔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해외 팬들이 한국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게 만드는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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