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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전쟁 과정에서 부상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국영방송은 9일(현지시각)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잔바즈(janbaz)'로 지칭했다. 잔바즈는 전쟁에서 적과 싸우다 부상을 입은 참전 용사를 뜻하는 이란어 표현이다. 방송 앵커들은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을 '라마단 전쟁'으로 칭하며 그가 이 전쟁에서 적에게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다만 부상의 구체적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당시 입은 것인지, 이후 별도의 공격 과정에서 입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개전 이후 공식 석상에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날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공식 선출됐다. 반서방 강경파인 그는 부친이자 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재임 시절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긴밀한 유대를 맺으며 막후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핵무기 개발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달 28일 테헤란 공습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후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전역으로 충돌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인프라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나토는 이란 미사일을 터키 상공에서 두 차례 격추했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란에 공개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도 있다면서도 이란이 석유 수출을 방해할 경우 더 강력한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전쟁 종결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들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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