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억 들인 '전망대' 무료 개방... 스카이워크까지 갖춘 국내 명소

꽃과 와인의 도시, 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드디어 정식 개방됐다.

영동와인전망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주변 전경과 영동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영동와인전망대가 11일 일반 개방된다.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50m 규모의 조형 전망대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영동와인전망대는 정식 개장 후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군은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안내와 시설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50명으로 제한한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힐링로에 자리한 전망대는 영동의 상징인 와인잔을 형상화한 독특한 곡선미가 특징이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LED 조명이 켜져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 20m 높이에서 영동천과 영동 시내 등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영동와인전망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전망대는 4개 층으로 구성됐다. 1~4층까지 각기 다른 기능을 갖췄으며, 엘리베이터가 43m 높이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4층 스카이워크는 투명 유리 바닥 위를 걸으면서 영동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전망대는 영동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이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시설과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영동와인터널이 있다. 영동와인터널은 사계절 내내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영동와인터널. / 연합뉴스

터널은 총 420m이며, 10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와인의 기원과 역사, 제조 과정을 전시한 와인문화관을 비롯해 영동와인관, 세계와인관,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조형물이 설치된 환상터널, 와인시음장, 일제강점기 탄약고 토굴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터널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군인·청소년·경로 4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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