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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층 비경제활동 ‘외연 확산·내재 심화’ 동시 진행 실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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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코앞에 펼쳐지고 해 질 녘이면 붉은 낙조가 노천탕을 가득 채운다.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석모도 미네랄 스파’는 바다와 맞닿은 노천탕에서 서해의 풍경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인위적인 정수 과정 없이 지하 460m 화강암층에서 용출된 고온 암반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 질 무렵의 노천욕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수평선 너머로 붉게 번지는 석양이 바다 위에 길게 드리우는 시간,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는 15개의 노천탕에서 맞는 바닷바람은 일상의 긴장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경계가 또렷해져 “멀리 떠나지 않아도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운영 시간은 계절별로 조정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와 관리를 위한 정기 휴관일이다. 입장료는 대인 9000원, 소인(4~7세) 6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 방문 시에는 8000원이 적용된다.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참전유공자 등은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6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강화군민은 별도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비누, 샴푸 등 세정제 사용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참고해야 한다. 온천복 대여료는 2000원이며, 개인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착용도 가능하다.
석모도의 바다와 노을, 그리고 뜨거운 물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이곳은 ‘풍경까지 포함된 온천’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추위를 피하는 선택이 곧 작은 여행이 되는 곳, 석모도 미네랄 스파는 그런 겨울의 목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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