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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차림에서 달콤한 약밥은 밥상 한 켠을 풍성하게 만드는 대표 음식이다. 손이 많이 갈 것처럼 보이지만, 전기밥솥을 활용하면 찹쌀 불리기와 재료 준비, 양념 배합만으로도 집에서 충분히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설 약밥의 기본 재료는 찹쌀이다. 찹쌀 2컵을 깨끗이 씻어 최소 30분 이상 물에 불려 준비한다. 불린 시간에 따라 찹쌀의 단단함과 찰기가 달라지므로, 너무 오래 불리면 질감이 물러지고 단맛이 분산될 수 있다. 밤과 대추, 건포도는 미리 손질한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자르고,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 준비한다. 건포도, 잣, 호두 등은 색과 식감, 풍미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재료별 단맛과 질감을 미리 조절하면 최종 약밥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불린 찹쌀은 전기밥솥에 넣고 손질한 재료와 골고루 섞는다. 찹쌀과 재료가 고르게 섞이도록 나무 주걱으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다. 힘을 주어 섞으면 찹쌀이 으깨져 질감이 흐트러질 수 있으며, 재료의 배합이 균일하지 않아 한쪽이 지나치게 달거나 짜게 될 수 있다. 재료가 섞인 찹쌀은 전기밥솥 ‘밥’ 모드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으며, 취사 전 한 번 더 섞어 주면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진다.

약밥 양념은 단계별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진간장 2큰술, 꿀 또는 조청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계피가루 약간을 섞어 단맛과 향의 기본을 만든다. 감자전분 1작은술과 물 3큰술을 약불에서 끓여 걸쭉하게 만든 뒤 완전히 식혀 넣으면, 찹쌀에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도와주고 양념이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채썬 양파 1개, 송송 썬 대파 15cm, 잘게 다진 청양고추 1개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단계별로 양념을 섞어야 찹쌀에 균일하게 배며, 맛과 향이 조화롭게 유지된다.

재료와 양념이 섞인 상태에서 전기밥솥 ‘밥’ 모드로 조리한다. 취사 후에는 젓가락으로 살살 섞은 뒤 10~15분 정도 뜸을 들인다. 이 과정을 통해 찹쌀과 양념이 고르게 스며들며, 찰기와 단맛이 안정된다. 완전히 식힌 뒤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뿌리면 집에서 만든 약밥도 전문점 못지않게 깔끔한 맛과 윤기를 낼 수 있다.

약밥 조리 시 유의할 점은 찹쌀을 적당히 불려 단단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밤과 대추는 미리 손질해 색과 향을 살려야 하며, 양념은 단계별로 나눠 넣어 찹쌀에 고르게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밥솥 취사 후 뜸을 들이면 찹쌀이 질지 않고 고르게 익어 단맛과 찰기가 유지된다.

■ 요리 재료
주재료: 찹쌀 2컵, 밤(껍질 벗긴 것), 대추, 건포도, 잣, 호두 등 견과류 적당량
양념 베이스: 진간장 2큰술, 꿀(또는 조청) 3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계피가루 약간
전분물: 감자전분 1작은술, 물 3큰술
추가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채 썬 양파 1개, 송송 썬 대파 15cm, 잘게 다진 청양고추 1개
마무리: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찹쌀 준비: 찹쌀 2컵을 깨끗이 씻어 최소 30분 이상 물에 충분히 불린 뒤 물기를 뺀다.
재료 손질: 밤은 2등분하고, 대추는 씨를 제거해 채 썰며 나머지 견과류도 먹기 좋게 손질한다.
전분물 조리: 감자전분과 물을 섞어 약불에서 걸쭉하게 끓인 뒤 반드시 완전히 식혀서 준비한다.
양념 배합: 진간장, 꿀, 설탕, 참기름, 계피가루를 섞고 식힌 전분물과 다진 마늘, 생강,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재료 혼합: 전기밥솥에 불린 찹쌀과 손질한 밤, 대추, 견과류를 넣고 나무 주걱으로 살살 버무린다.
취사: 준비한 양념을 붓고 한 번 더 고르게 섞은 뒤 전기밥솥의 '일반 취사(밥)' 모드로 조리한다.
뜸 들이기: 취사가 완료되면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준 뒤 10~15분간 뜸을 들여 찰기를 완성한다.
마무리: 약밥을 그릇에 옮겨 담고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뿌려 윤기를 내어 완성한다.
찹쌀 불리기: 너무 오래 불리면 식감이 무를 수 있으니 30분~1시간 내외가 적당하다.
살살 버무리기: 재료를 섞을 때 힘을 주면 찹쌀알이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뜸 들이기 필수: 취사 직후보다 뜸을 들인 후에 양념이 더 고르게 배고 단맛이 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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