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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삶은 달걀이다. 별다른 조리 없이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해 간식이나 식단 관리용으로 꾸준히 사랑받는다. 하지만 막상 삶으려 하면 은근히 시간이 걸리고, 간이 밋밋해 아쉬울 때도 있다. 이럴 때 냄비에 작은 재료 몇 조각을 더하는 것만으로 조리 시간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비밀은 바로 '다시마'다.

일반적으로 날달걀을 완전히 익히려면 끓는 물에서 약 10분 정도 삶아야 한다. 반숙은 6~7분, 완숙은 9~10분이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빨리 맛있게 먹고 싶다면, 물에 말린 다시마를 몇 조각 넣고 함께 삶아보자. 다시마에 들어 있는 염분이 물에 녹아들면서 끓는점이 다소 높아지고, 열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 결과 조리 시간이 다소 단축될 수 있다. 동시에 물에 자연스럽게 염분이 더해져 달걀에 은은하게 간이 배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시마는 고구마를 찔 때도 활용되는 재료다. 물에 두어 조각 넣으면 고구마가 더 부드럽게 익고 조리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활 요리 팁이 널리 알려져 있다. 달걀 삶기 역시 같은 원리를 응용한 방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달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각각 한 숟갈 정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걀이 끓는 과정에서 껍데기에 금이 갈 경우, 흰자가 새어 나오는 상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소금과 식초가 흰자가 빠르게 응고되도록 해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덕분에 비교적 깔끔한 형태로 삶을 수 있다.

달걀을 삶은 뒤에는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도 중요하다. 달걀을 삶고 물을 버린 뒤, 차가운 물이 달걀에 직접 닿게 하면 내부의 열기로 팽창했던 내용물이 수축한다. 이 과정에서 껍질과 흰자 사이에 미세한 틈이 생겨 껍질을 벗기기가 수월해진다.
달걀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비교적 고르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 흔히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 균형으로 성장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게 섭취하면 좋다. 간편하지만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이기에 간식이나 운동 후 보충식으로 먹기도 좋다.
이때 삶은 달걀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간장과 참기름을 곁들여 간단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반으로 갈라 샐러드에 올려도 즐기기 좋다. 간단한 재료들로 맛을 더하면, 밋밋했던 간식이 훨씬 풍부해진다.
작은 한 끗이 결과를 바꾼다. 냄비 속에 다시마 몇 조각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조리 시간과 풍미에 변화가 생긴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만 달걀을 삶아왔다면 이번 '다시마' 투입 방법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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