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 Newswire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 제7회 대회 개막… 차세대 미식 인재 발굴 본격화

위키트리
500년의 세월을 품은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 명소가 있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경사리·송말리 일대에 위치한 백사 산수유마을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수유 군락지인 이곳은 매년 3월이면 노란 산수유꽃이 터널처럼 펼쳐진다.
산수유마을은 조선 중종 시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당시 조광조를 따르던 엄용순이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했고, 느티나무와 산수유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마을의 시초가 됐다.
당시 선비들이 심었던 나무들이 수백 년간 번식하여 현재는 수령 100년에서 500년에 이르는 고목 1만7000여 그루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마을 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하늘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꽃이 황금빛 터널처럼 펼쳐진다. 산수유는 벚꽃보다 먼저 피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육괴정에서 시작해 축제장과 바람골을 잇는 약 1km의 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구간이다.
봄에는 노란 꽃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철이 되면 선홍색 산수유 열매가 맺혀 마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색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보통 산수유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을 보인다. 육괴정 앞마당에서 500년 된 느티나무와 산수유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한옥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바람골도 빼놓을 수 없다. 아래쪽보다 나무들의 밀도가 높고, 마을 전체가 노란 안개에 갇힌 듯한 장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
산수유마을 입장료는 무료이며, 마을 입구의 '산수유 사랑채' 인근 공용 주차장이나 축제 기간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산수유마을에서 차로 20분 정도 이동하면 이천 도자예술마을에 도착할 수 있다. 약 12만 평의 부지에 300여 개의 공방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자 예술인 마을이다. 공방들이 저마다 독특한 건축미를 뽐내며 모여 있어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도자예술마을 입장료는 무료이며, 마을 곳곳에 공용 주차장이 잘 마련돼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