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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해"…이재용 前아나, '극우' 전한길 콘서트에 선긋기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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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고추장아찌를 만들 수 있다.
전통적인 장아찌는 여러 번 끓여 식히는 과정을 반복하고 며칠에서 몇 주까지 숙성해야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절임장을 빠르게 끓이고 고추의 조직을 살짝 부드럽게 만들어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할 수 있다.
준비할 재료는 풋고추나 청양고추 약 200그램, 간장 반 컵, 식초 반 컵, 설탕 세 큰술에서 네 큰술, 물 반 컵, 다진 마늘 약간이다. 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닦고 포크나 이쑤시개로 몇 군데 구멍을 내면 절임장이 속까지 스며들기 쉽다.
절임장은 전자레인지용 내열 용기에 간장, 식초, 설탕, 물, 마늘을 넣고 잘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서 2분에서 3분 정도 돌려 설탕이 완전히 녹고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한다. 이때 넘치지 않도록 넉넉한 용기를 쓰는 것이 좋다.
고추도 따로 전자레인지에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돌려주면 껍질이 미세하게 연해지고 숨이 죽으면서 양념이 더 잘 배어든다. 너무 오래 돌리면 아삭함이 사라지므로 시간을 짧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절임장을 손질한 고추 위에 바로 붓고 완전히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하루 정도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고 이틀에서 사흘 정도 지나면 간장과 식초의 맛이 고추 속까지 배어 더욱 깊은 풍미가 난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절임장을 다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 식힌 뒤 다시 부어 주는 과정을 한두 번 반복하면 저장성이 높아진다.
고추를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리는 과정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열로 인해 세포벽이 살짝 약해지면서 절임장이 빠르게 스며들어 숙성 시간이 단축되고 고추 표면의 잡균을 줄여 보관 중 변질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끓는 물에 데치는 것보다 영양소 손실이 적고 물기가 늘어나지 않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쉽다.
전자레인지 가열은 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만들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반찬을 준비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고추장아찌는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집밥 반찬이 된다.

참고로 고추는 열량이 낮으면서도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유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눈 건강과 피부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 유지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유익하다. 적당히 섭취하면 영양 보충과 활력 유지에 좋은 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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