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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청주 서문시장이 이틀간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지역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을 앞세운 행사가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열리며 할인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서문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청주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삼겹살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도드람, 대전충남양돈농협, 숨포크, 도뜰, 인삼포크 등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삼겹살 2㎏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2㎏이다.

행사 기간에는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쌈 채소와 버섯 등을 판매하는 농가 장터도 운영된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삼겹살거리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인 1회 즉석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무료 시식회와 공연, 전통놀이 체험,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주시는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삼겹살의 지역 대표 음식 특화를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이후 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관련 축제를 열고 있다.
■ 한국 식탁의 대표 고기, 삼겹살!
삼겹살은 돼지의 배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로, 지방과 살코기가 층을 이루는 구조가 특징이다. 단면에 세 겹의 지방층이 보인다고 해 ‘삼겹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에서는 구이용으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돼지고기 부위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삼겹살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과 근육이 함께 분포해 있다는 점이다. 지방은 열을 받으면 녹으면서 고기의 풍미를 더하고,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일정 부분 막아 촉촉한 식감을 형성한다. 불판이나 그릴에서 직접 구울 경우 표면에서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갈색의 구운 향이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소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진다.
한국에서는 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 숯불이나 가스 불판에 굽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별도의 양념 없이 소금에 찍어 먹거나, 상추·깻잎 등 쌈 채소에 마늘, 고추, 쌈장과 함께 싸서 섭취하는 방식이 보편적이다. 기름진 맛을 채소와 곁들여 균형을 맞추는 식문화가 형성돼 있다. 김치나 콩나물을 함께 구워 먹는 조리법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삼겹살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한 식품으로, 100g당 열량은 다른 돼지고기 부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조리 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처럼 삼겹살은 부위 특유의 구조에서 비롯된 풍미와 구이 중심의 조리 방식이 결합돼 한국 외식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삼겹살을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고기를 한 번에 자주 뒤집기보다 표면이 충분히 익은 뒤 뒤집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질 수 있다. 또한 구운 직후 바로 자르기보다 잠시 두었다가 자르면 육즙이 고루 퍼지는 데 유리하다. 불판에 고인 기름은 제거해 과도한 연기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은 고기는 충분히 가열해 재가열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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