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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 끼 메뉴가 있다. 바로 두부와 묵은지를 활용한 ‘두부 김치밥’이다.
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자취생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재료도 간단하다. 밥, 두부, 묵은지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된다.
두부 김치밥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리 과정이 단순하다는 점이다. 기름에 볶거나 복잡한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재료를 간단히 준비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묵은지의 깊은 맛과 두부의 담백함이 어우러지면서 생각보다 든든한 한 그릇 요리가 된다.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밥 한 공기, 묵은지 약 한 컵, 두부 반 모 정도면 1인분으로 적당하다. 여기에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참기름 약간과 깨소금을 준비하면 좋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해도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묵은지를 손질하는 것이다. 묵은지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양념을 약간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묵은지를 꺼내 김치 속 양념을 살짝 털어낸 뒤 도마 위에 올려 잘게 썬다. 밥과 함께 먹기 좋도록 약 1cm 정도 크기로 송송 썰어 주면 된다.
다음은 두부 준비다. 두부는 반 모 정도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두부를 꺼낸 뒤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이후 두부는 깍둑썰기처럼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크기는 약 1~2cm 정도가 먹기 좋다.

이제 전자레인지용 그릇을 준비한다. 너무 깊지 않은 그릇이 조리하기 편하다. 먼저 밥 한 공기를 그릇에 담는다. 밥은 따뜻한 밥이어도 좋고, 냉장고에 있던 찬밥이어도 괜찮다. 찬밥이라면 살짝 풀어 준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밥 위에 잘게 썬 묵은지를 고르게 올린다. 이때 묵은지는 밥 전체를 덮듯이 넓게 펼쳐 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전자레인지에서 가열될 때 김치의 맛이 밥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 다음에는 썰어 둔 두부를 올린다. 두부는 김치 위에 골고루 흩어지도록 올려 준다. 두부가 한쪽에 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먹을 때 밥, 김치, 두부가 균형 있게 섞인다.
재료를 모두 올렸다면 간단한 양념을 더한다. 참기름 반 큰술 정도를 위에 살짝 둘러 준다. 참기름은 두부와 김치의 맛을 부드럽게 이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깨소금을 약간 뿌리면 고소한 향이 더 살아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도 좋다.

이제 전자레인지 조리를 한다. 그릇 위에 전자레인지용 뚜껑이나 랩을 살짝 덮은 뒤 약 2분 정도 돌린다. 랩을 사용할 경우에는 한쪽을 살짝 열어 김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2분 정도 지나면 김치가 따뜻해지고 두부도 부드럽게 데워진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뒤에는 숟가락으로 가볍게 섞어 준다. 밥과 묵은지, 두부가 골고루 섞이도록 비벼 주면 두부 김치밥이 완성된다. 이때 김치의 붉은 양념이 밥에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먹음직스러운 색이 된다.
맛을 보면 묵은지 특유의 깊은 신맛과 감칠맛이 밥에 스며들고, 두부의 담백함이 이를 부드럽게 잡아 준다. 볶지 않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지 않고, 대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의외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가 된다.

조금 더 풍성하게 먹고 싶다면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 김가루를 뿌리면 풍미가 좋아진다. 잘게 썬 대파를 올리면 향이 더 살아난다. 반숙 계란후라이를 얹어 비벼 먹는 방법도 잘 어울린다.
두부 김치밥은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를 활용하기 좋은 메뉴이기도 하다. 김치가 조금 남았을 때, 두부가 애매하게 남아 있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별도의 조리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설거지도 적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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