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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00원이라는 가격을 내세운 다이소의 제품이 ‘가성비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다이소 저소음 시리즈’를 구하기 위한 열풍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가 최근 선보인 ‘저소음 블루투스 키보드’와 ‘저소음 버티컬 마우스’ 등 컴퓨터 주변기기 제품군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잇따라 품절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 2월 말 출시된 이후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공식 온라인몰인 다이소몰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판매가 시작된 직후 재고가 즉시 소진되었다. 현재 다이소몰을 비롯한 대다수 매장에서 해당 제품들은 ‘일시 품절’ 상태이며, 재고를 확보한 매장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제품 관련 게시물이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다. 특히 ‘어떻게 만든 건지 궁금한 다이소 신상’이라는 내용으로 제품 사진이 퍼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다이소가 이제는 컴퓨터 용품 시장까지 위협한다”, “이 정도 가격이면 생태계 교란범 수준이다”, “중국 직구 제품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무선 연결 기능과 손목 건강을 고려한 버티컬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이 수요 급증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제품이 대기업 납품 업체에서 제조되었다는 정보가 공유되며 신뢰도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제품을 구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실시간 재고를 확인하는 ‘탐색전’도 치열하다. 지역 맘카페나 취업준비생 커뮤니티 등에는 “앱에서는 품절인데 혹시 재고가 남은 매장을 아느냐”는 제보 요청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재고가 있는 지점을 확인한 뒤 원거리 매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실제 사용자들은 “5000원으로 사무 환경의 질이 바뀌었다”, “아이패드나 노트북에 연결이 간편해 매우 실용적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도서관처럼 극도로 조용한 곳에서는 타건음이 다소 들릴 수 있다”거나 “소재의 특성상 내구성이 우려된다”는 등 품질에 대한 냉정한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다이소 관계자는 “현재 저소음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 품절과 재입고가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품절된 상품은 통상 1~2주 내에 재입고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과 가성비 전략이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해 매출이 4조 원대 중반에 달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약 3조 9689억 원, 영업이익 3711억 원을 기록하며 약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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