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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생태공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적인 도심 속 생태공원인 운천저수지는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약 5년 동안 통행이 제한되었다가 지난달 2월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수지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약 500m의 수변 산책로와 나무 데크가 잘 갖춰져 있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분수 쇼가 열린다. 또 여름철에는 저수지 곳곳에 홍연과 백연이 가득 피어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운천저수지는 일제강점기 초기에 인근 농경지에 물을 대기 위해 축조됐다. 광주 서쪽에 있어 '서호(西湖)'라고도 불렸다. 이후 90년대 도심 개발로 폐수 유입과 악취 문제가 심각해 매립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1995년부터 시작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운천저수지는 광주 최고의 벚꽃 명소로 알려졌다. 특히 저수지 전체를 둘러싼 벚꽃 터널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수지 한가운데에는 중앙 정자가 자리해 있다. 정자에 앉아 반대편 산책로를 바라보면 호수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분홍색 벚꽃 띠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지하철 운천역에서 저수지로 들어오는 초입 구간에는 나무들이 촘촘하게 심어져 있어 머리 위로 벚꽃이 맞닿는 '벚꽃 지붕'이 형성된다. 매년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 사이에 가장 화려한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다.
운천저수지 내부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저수지 인근에 자리한 광주안디옥교회 주차장을 추천한다. 도보 10~15분 거리에 상무지구 유료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운천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상무지구 방향으로 약 400m만 걸어가면 저수지 입구가 나타난다. 또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운천저수지' 및 '상무지구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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