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볼까…철도요금 환급에 반값택시까지 역대급 혜택 내놓은 '국내 여행지'

전북 남원시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광한루원 / '함께 떠나요! 남원여행' 홈페이지

지난 6일 전북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4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개인 및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이용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쉽지 않은 관광지 이동 부담을 줄여 개별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남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주요 관광지인 피오리움 입장료 할인도 함께 제공해 여행 경비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철도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남원시는 인구감소지역 대상 코레일 자유여행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파격적인 지원책을 운영한다.

해당 상품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은 철도 이용료 전액을 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열차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원 디지털관광주민증' 신규 가입자에게는 남원 특산품을 증정해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했다"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한루원 / '함께 떠나요! 남원여행' 홈페이지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전국 차박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차박 공간 또한 무료로 개방하고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차박지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족구장과 축구장 주차장, 함파우 소리체험관 주차장 등 총 3개소다.

캠핑카와 일반 승용차 등 총 220여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접근성과 주변 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문 캠핑족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간은 주차장을 임시 활용하는 만큼 별도의 취사 시설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시는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내 샤워 시설을 운영하고, 기존 화장실을 상시 개방하는 등 위생 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용권은 1인 1사이트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기간 내 정원이 미달될 경우, 축제 기간 중 잔여 공간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남원의 대표 축제, 춘향제

춘향테마파크 행사 / '함께 떠나요! 남원여행' 홈페이지

전라북도 남원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국내 최장수 축제 중 하나인 '춘향제'가 오는 4월 남원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이다. 무려 9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국내 최고(最古)의 역사적 자산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품, 결기, 사랑, 전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중 '기품'은 춘향의 외면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춘향전 캐릭터가 되어볼 수 있는 '춘향뷰티존', 그리고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광한루 야간 경관 전시인 '춘향 화첩: 일러스트 작품전'이 펼쳐진다. 또한 앰배서더 춘향과 김혜순 한복 명인이 참여해 '춘향 한복 패션쇼' 또한 진행된다.

'남원 춘향제' 포스터 / '제96회 남원 춘향제' 홈페이지

'결기'는 춘향의 내면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춘향의 가치를 시민과 역대 춘향이 예술로 승화한 '춘향제향'부터, 춘향전 테마를 스토리텔링하여 춘향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국 퍼레이드 대회 '춘향 카니발'이 진행된다.

또한 '춘향 단막창극'을 통해 춘향의 기상과 결기를 창극과 예술 공연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조선 이야기꾼이 만담 형식으로 춘향의 결기가 담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공연이 진행된다.

'사랑'은 춘향과 몽룡의 다양한 사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춘향 사랑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춘몽 러브스토리, 춘향제와 소아암, 백혈병 단체가 협업하여 새 생명을 불어넣는 사랑 기부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랑 기부런에는 대한민국 대표 기부러너 '션'이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광한 명창, 춘향 랩&판소리, 그리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광한루 등불 행렬이 진행된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푸드존, 공연, 체험존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남원 춘향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 '춘향전'의 무대를 현실로 구현해 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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