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부터 서울 중구 주민들은 '기름값' 할인받는다…주유소 위치는?

고유가 속 서울 중구에 사는 주민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중구는 지역에 있는 주유소와 손잡고 고유가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는 지난 7일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 등 서울 중구에 있는 주유소 2곳과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두 주유소는 4월 10일부터 서울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중구, 주유소 2곳과 지역 주민 '할인 협약'

이와 관련해 서울 중구는 "이번 협약은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성사됐다"라며 "할인은 석유가격상한제 종료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당동주유소(서울 중구 다산로 242)는 1리터당 100원 할인과 함께 7만 원 이상 주유 시 무료 세차 서비스를 한다. 단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남주유소(서울 중구 통일로 30)는 1리터당 350원을 할인해 준다. 서남주유소 안용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서울 중구는 전했다.

서울 중구 주민이라면 주유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는 앞으로 '할인 혜택 제공' 참여 주유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서울 중구와 협약을 맺은 주유소 모습이다.

신당동주유소(SK 주유소) 모습. 서울 중구는 지난 7일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 등 서울 중구에 있는 주유소 2곳과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두 주유소는 4월 10일부터 서울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서울 중구 제공
서남주유소(SK 주유소) 모습. 서울 중구는 지난 7일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 등 서울 중구에 있는 주유소 2곳과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두 주유소는 4월 10일부터 서울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서울 중구 제공

자동차 운행 시 기름을 절약하는 방법

자동차 운행 시 연료를 절약하려면 무엇보다 부드러운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 급가속과 급제동은 엔진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연료 소모를 크게 늘리므로 출발할 때는 천천히 가속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 미리 감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정속 주행은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에서는 과속을 피하고 경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필요 이상으로 공회전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장시간 시동을 켜 두면 연료만 낭비되므로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량 관리 역시 연료 절약에 중요한 요소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주행 저항이 커져 연료 소모가 증가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엔진 오일과 각종 필터를 제때 교체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불필요한 짐을 차량에 싣고 다니면 차량 무게가 증가해 연비가 떨어지므로 트렁크를 정리해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사용 또한 연료 소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교통 상황을 미리 파악해 정체 구간을 피하고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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