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농심, 임직원 헌혈로 소아암 환아 지원…9년째 나눔 실천

위키트리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도다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우리가 시장에서 흔히 접하는 ‘봄도다리’의 실체를 정확히 아는 소비자는 드물다. 수산물 전문가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를 통해 최근 유행하는 강도다리 회를 맛있게 즐기는 법과 함께 대중이 오해하고 있는 도다리에 대한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화제가 된 비법은 ‘소금 김밥 도다리 회’다. 밥에 설탕이나 식초 대신 소금과 참기름으로만 간을 해 김에 만 뒤, 그 위에 길게 썬 도다리 회를 얹어 먹는 방식이다. 소금 김밥의 담백함과 회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초밥과는 또 다른 포만감을 준다. 여기에 묵은지나 와사비를 곁들이면 맛의 밸런스가 더욱 완벽해진다. 김지민은 이 방법이 담백하면서도 익숙한 맛이라 질리지 않고 많은 양의 회를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성공적인 도다리 구매를 위한 팁도 공개됐다. 양식 강도다리는 개체마다 살이 찬 정도가 다르므로, 구매 시 ‘살밥’이나 ‘수율’이 좋은 것으로 골라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김지민은 이런 용어를 사용하면 상인에게 회를 잘 아는 손님이라는 인상을 주어 더 좋은 개체를 선택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강도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적어 식단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도 훌륭한 배부른 한 끼 식사가 돼준다.
강도다리는 일반적인 가자미류와 달리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으며, 지느러미에 검은색 줄무늬가 뚜렷해 외형적으로 구분이 쉽다. 특히 피부 표면에 딱딱한 돌기가 돋아 있어 거친 질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강도다리는 여전히 국내 양식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인건비와 사료값 상승 등의 여파로 시장 가격이 과거에 비해 상승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연산 문치가자미의 어획량 변동과 맞물려 봄철 수산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고 여기 침 넘어가는 소리 들린다", "저녁에 먹었는데 회가 또 땡기네..", "강도다리 맛있는데 저평가 된 생선이죠", "생선회 못 먹는데도 맛있어 보여요", "정말 맛있겠다" 등 강도다리의 매력에 공감하는 의견이 줄을 이뤘다. 한편으로는 "강도다리 저렴하고 맛도 좋아 봄마다 기다렸는데 올해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조금 씁쓸합니다"라며 변동된 가격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는 분과 회를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도 강도다리가 최고의 횟감이다. 너무 저평가 돼 있음"이라며 강도다리 특유의 담백함을 높게 평가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