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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 주사제 위고비, 마운자로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주사 한 번에 수십만 원을 쓰지 않아도 체중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4월부터 제철을 맞는 '오이'다. 100g당 칼로리가 약 12kcal에 불과한 오이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식재료다. 여기에 메밀면을 조합하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오이의 약 9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기온이 오르는 4월부터 땀 배출이 늘어나는데, 이때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탈수 예방과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오이는 성질이 차가워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도 있어 더위를 먹었을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다리나 얼굴 붓기를 완화하는 데도 쓰인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얇게 썰어 피부에 직접 올리는 방식으로도 활용된다.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K도 함유하고 있어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 보충에도 유리하다.


오이와 함께 메밀면을 선택하면 영양 구성이 달라진다. 메밀면은 일반 밀면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다. 혈당지수(GI)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특성이 있어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메밀 고유의 성분인 루틴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메밀 자체에는 글루텐이 없어 밀가루에 예민한 사람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메밀면 제품 중 상당수는 메밀 함량이 20~40% 수준이고 밀가루 비중이 더 높다. 건강을 목적으로 메밀면을 고른다면 메밀 함량이 50% 이상인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실질적인 차이를 만든다. 칼로리 자체는 일반 면과 크게 다르지 않아 양 조절은 여전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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