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고목 아래 '보랏빛 카펫' 장관… 여름에 꼭 가야 하는 국내 명소

옛 성벽 밖, 마을 사람들이 재앙을 막기 위해 나무를 심은 자리가 있다. 수백 년이 흐른 지금 그 숲은 오래된 왕버들과 해마다 피어나는 맥문동으로 이곳이 지나온 세월을 보여준다.

성주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일대에 자리한 전통 마을숲이다. 이름 그대로 옛 읍성의 바깥에 조성된 숲으로, 고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생활이 오랜 시간 겹쳐 있는 장소다.

성주 경산리 성밖숲. / 한국관광공사(촬영 : 박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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