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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노동청 직원도 고소했었다…경찰은 "혐의 없음"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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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20대라는 시절은 마치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매일 밤을 새워 유흥을 즐기거나 온갖 인스턴트 배달 음식으로 배를 채워도 다음 날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몸이 금방 회복된다. 통장 잔고가 바닥을 기고 재테크나 미래를 위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도 "아직 젊고 시간은 많으니까 나중에 서른쯤 되어서 시작하면 되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다. 20대라는 나이가 주는 특유의 젊음과 활력 덕분에, 당장 내 눈앞에 닥친 현실이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가장 큰 후회는 "그때 더 놀지 못해서 아쉽다"가 아니다. 대부분은 "20대라는 그 황금 같은 시기에 내 몸을 조금만 더 아낄 걸, 돈 모으는 버릇을 1년이라도 빨리 들일 걸, 남 눈치 보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 볼 걸" 같은 것들이다. 뒤늦게 서른이 넘어서 눈물을 흘리며 통장을 채우려 하고 굳어버린 몸을 일으켜 운동해 보려 하지만, 이미 나쁜 습관으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삶의 궤적을 바꾸기란 몇 배의 피와 땀을 요구하며 마음에 깊은 무력감만 남기기 일쑤다.
결국 지금 내 삶이 아무리 풍족하고 안전해 보일지라도, 20대 때 어떤 습관을 몸에 익혔느냐에 따라 30대 이후의 내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누군가는 20대에 다져놓은 단단한 기초 체력과 경제 감각을 무기로 30대에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지만, 다른 누군가는 20대 때 빌려 쓴 젊음의 대가를 갚느라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아가게 된다. 몸과 마음이 고생하는 미래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 20대라는 황금기에 반드시 청산해야 할 습관들을 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 보자.

20대에는 기초대사량이 높고 세포 회복 속도가 빨라 밤샘 작업이나 폭식, 불규칙한 수면을 취해도 신체적 이상 신호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20대의 잦은 가공식품 섭취와 운동 부족은 혈관 내벽의 손상과 인슐린 저항성 악화를 누적시킨다. 이 시기에 쌓인 생체 대사의 손상은 세포 재생 능력이 급격히 둔화하는 30대 진입과 동시에 만성 피로, 대사증후군, 탈모,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의 증상과 질병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현재 편향(Present Bias)'으로 인해 많은 20대가 미래의 자산 형성보다 현재의 즉각적인 소비와 보상에 지출을 집중한다. 금융 교육을 미루고 자산을 소득과 동일시하며 저축과 투자를 소홀히 할 경우, 시간의 복리 효과를 가장 강력하게 누릴 수 있는 황금기를 놓치게 된다.
젊을 때 푼돈이라도 모아 굴리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30대가 되어 결혼이나 집 문제로 목돈이 필요할 때 텅 빈 통장을 보며 깊은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현대 20대는 인맥의 '양'을 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에너지가 유독 넘치는 시기라는 이유로 자신과 가치관이 맞지 않거나 발전이 없는 모임, 감정 노동을 유발하는 관계에 과도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하지만 정작 30대가 되어 각자 살기 바빠지면 이런 관계는 눈 녹듯 사라진다. 결국 남는 것은 메시지조차 보내지 않는 서먹한 연락처 목록뿐이다.
남들의 시선이 두렵거나 실패해서 부끄러울까 봐 새로운 일에 아예 발을 들이지 않는 습관이다. 안전한 길만 찾다 보면 나이만 먹게 된다. 30대가 되어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왔을 때, 겁이 나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한 어른이 되고 만다.
부모의 기대, 친구들의 평가, 미디어가 제시하는 표준적 성공 가이드에 맞춰 직업과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 습관이다. 자기 객관화와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지 않은 채 20대를 보내면, 외형적으로는 안정된 삶을 구축했을지라도 30대에 접어들어 정체성 혼란과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을 겪게 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흘려보낸 시간에 대한 후회는 서른 전후로 가장 크게 찾아온다.

둘째는 신용카드 할부로 일단 지르고 보는 습관이다. 미래의 돈을 미리 끌어다 쓰는 습관이 들면 경제 감각이 마비되어 평생 돈을 모으지 못하는 구조에 갇힌다.
셋째는 만나기만 하면 남 탓을 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입버릇이다. 상황을 바꾸려는 노력은 안 하고 남 욕만 하다 보면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만 남고 본인의 발전도 멈춘다.

30대의 체력은 20대 때 만들어둔 근육량으로 버티는 것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해서 몸에 기초 체력을 저금해야 한다. 또한 자기 전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켜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이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돈을 쓰고 남은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자마자 무조건 50% 이상을 안 보이는 계좌에 넣고 시작해야 한다. 남은 돈으로만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고, 경제 뉴스나 재테크 관련 책을 일주일에 딱 한 권이라도 읽으며 세상 돈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아무 약속도 잡지 말고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기를 쓰거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영양가 없이 기만 빨아먹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줄이는 '인맥 다이어트'를 해야 내 삶에 집중할 에너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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