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로 생태계 복원한다… 현대차, 포레스트런 2026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러닝 기록과 기부를 바탕으로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11주년 맞아 WFP와 협력… 니제르에 10만 그루 나무 심어
지난해 진행된 포레스트런 10회 현장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포레스트런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협업해 하프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올해 참가자 1인당 기부 규모를 확대해 사막화로 황폐해진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 내 니제르에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복원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16년 미세먼지 경각심 제고를 위해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식재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지난해 10회차부터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약 25만 명이 참여해 총 747만km를 달렸고 3만 850그루의 나무를 숲에 조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레스트런은 고객과 함께 달리며 나무를 심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러닝 캠페인"이라며 "올해는 나무 식재 규모를 확대하고 WFP와 협업하는 만큼, 더 많은 참가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9월 12일 10km 러닝 진행… 23일부터 참가권 선착순 판매

포레스트런 2026 행사 이미지. / 현대자동차그룹

포레스트런 2026 본 행사는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돌아오는 총 10km 코스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23일부터 현대숍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선착순 65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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