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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백화점 아래 반도체 요람…카이스트 사이언스 허브 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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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는 입양 시장에서 입양률이 저조한 7세 이상의 시니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 이후 건강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5년 1월 이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인핸드 멤버십 회원 중에서 7세 이상의 시니어 반려견 및 반려묘를 입양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시니어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건강한 입양 문화 확산을 추구했다.
실제로지난 2019년 포인핸드를 개발한 수의사 출신 이환희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품종견이나 어린 동물은 입양 문의가 많지만, 믹스견과 대형견, 노령견은 상대적으로 입양이 쉽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노령 반려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양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입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니어 캠페인 슬로건인 "사랑한다면 힐스로 활력을 채워 주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전개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오복이 보호자 김O정 님 ▲유한강 보호자 유O얼 님 ▲자몽이 보호자 오O현 님 ▲솜이 보호자 신O정 님 등 총 4곳의 입양 가정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들에는 향후 6개월간 반려동물의 연령에 맞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11+ 스몰&미니' 사료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힐스는 노화가 본격화되는 7세 이상 시기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입양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우려를 덜어주고, 시니어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정에서 활력 있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가정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오복이 보호자 김O정 님은 "작년 여름 오복이를 입양한 후 곧 1년이 되어간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생일을 알 수 없어 가족이 된 날을 생일로 삼고 있었는데, 이번 당첨이 딱 맞춘 생일 선물 같아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힐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노화는 단순한 걱정거리가 아닌 관리의 대상인 만큼, 선정된 시니어 반려동물들이 힐스의 전문적인 과학적 영양을 통해 다시 활력을 충전하고, 보호자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을 오래도록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반려동물의 입양 활성화와 이에 따른 사료 지원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넘어 동물복지와 입양 문화 개선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시니어 반려동물 입양이 더욱 장려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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