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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 화면에 서울페이+ QR코드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사랑상품권 QR 결제를 하려면 소상공인이 별도로 배치한 실물 QR코드를 찾아 촬영해야 했는데 이번 조치로 단말기 결제창에 QR코드를 표출하면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는 약 8만 개 업장에 보급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페이+ 가맹점은 3만 곳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가 서울사랑상품권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상공인의 QR코드 관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물 QR코드 훼손에 따른 유상 재발급 비용은 1만 원인데 지난 1년간 3887건 발생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또 올해 8월부터는 약 2만 개 가맹점에 보급된 네이버페이 커넥트 단말기와도 QR코드 표출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1월부터는 '서울표준 QR'을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에 개방하기도 했다. 서울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해외 53개 간편결제 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방 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해외 결제금액은 약 30억 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연합뉴스에 "앞으로도 민간 결제 인프라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비롯해 서울시가 지정한 결제 앱을 통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치구별로 발행되는 상품권과 광역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발행 일정과 규모, 할인율은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운영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품권은 일정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 월별 발행 물량은 상품권 종류에 따라 다르며 예산이 한정된 경우 조기 매진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용처는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동네 마트, 미용실, 약국 등 다양한 소상공인 매장이 중심이다.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일부 대기업 계열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사용 가능 여부는 결제 앱이나 서울시 관련 안내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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