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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아침 시간대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섰다.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기존보다 약 2배 늘리고, 글로벌 버거킹의 대표 아침 메뉴 '크루아상위치(Croissan'wich)'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크루아상위치는 크루아상과 샌드위치를 합친 이름으로, 버터 풍미가 살아있는 크루아상 번을 둥근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크루아상 특유의 결과 향을 살리면서도 샌드위치처럼 손에 들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출근길과 등교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메뉴는 1983년 처음 출시된 이래 글로벌 버거킹의 오랜 스테디셀러로, 미국 버거킹 전체 메뉴 중 판매 순위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버거킹코리아는 이 같은 메뉴 자산을 바탕으로, 일반 버거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아침 시간대 수요에 맞춰 크루아상위치를 국내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속 재료로는 계란을 활용한 오믈렛을 넣었다. 기존 '킹모닝' 메뉴에 쓰이던 오믈렛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형태를 새롭게 다듬었고, 중량도 기존 50g에서 80g으로 60% 늘렸다. 두툼해진 오믈렛의 부드러운 식감과 볼륨감이 크루아상 번의 버터 풍미와 어우러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크루아상위치는 속 재료 구성에 따라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잠봉햄&치즈 크루아상위치, BLT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단품 기준 4300~5300원이다. 이와 함께 직화 소고기 패티를 넣은 비프킹랩(2900원), 크리스퍼 패티를 넣은 크리스퍼랩(2500원)도 함께 판매된다. 해시브라운(1900원)과 커피 메뉴까지 더해 아침 메뉴 라인업을 한층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닝 메뉴는 오는 30일부터 판매 매장에서 오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버거킹은 판매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QSR(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아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동네 백반집의 정서와 표현 방식을 빌려와 '아침 식사 되는 버거킹'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장 간판과 메뉴판, 각종 비주얼에도 백반집 콘셉트를 녹여내 모닝 메뉴를 친근하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아침을 챙기는 방식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한 끼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며 "판매 매장 확대와 크루아상위치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아침 식사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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