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최대 50%·1+1 혜택… '가을 제철 과일'까지 선보이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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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과일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실제 모습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생필품부터 식품, 리빙, 가전, 여행 상품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월말 특가 행사인 '빅세이브마켓'을 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최저가 도전' 코너에서는 2080 치약, 베베앙 물티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러 비타민C·유산균·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과 멀티탭, 텀블러 같은 생활용품은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품목별 최대 20% 할인 쿠폰과 7% 결제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26일에는 피자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은 이스트밸리 모짜렐라 슈레드와 광천김 재래 도시락김 실속세트, 볶음 요리나 찌개에 두루 쓰기 좋은 육육마켓 한돈 대패삼겹살을 준비했다. 27일부터는 외식 부담을 덜고 집에서 회를 즐길 수 있는 디네트 자연산 대광어회 슬라이스도 판매한다.

식품 전문 코너인 '집밥상점'은 제철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위주로 꾸렸다. 국산콩 수제 두부, 영천 머루포도, 만두, 울릉도 명이나물, 국산 햇양파 등이 포함됐으며, 한돈불고기, 한우사골곰탕, 꽃게탕 등 간편 조리 식품도 함께 내놓는다. 특정 상품의 경우 포토 리뷰를 남기면 엘포인트(L.POINT)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리빙 및 가전 부문에서는 사계절 침구와 테이블웨어, 마사지기를 비롯해 전기요, 카본 온수매트 등 겨울철 난방용품을 갖췄다. 여행·문화 부문 상품으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및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시즌패스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마쓰야마, 베트남 푸꾸옥 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최근 온라인 유통업계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넘어 여행 상품과 계절 가전까지 할인 대상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체감 지출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온 역시 상품별 할인 쿠폰, 결제 추가 할인, 1+1 혜택을 연계해 월말 소비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만든 고당도 과일, '영천 머루포도'

국내 주요 과일 주산지인 경상북도 영천은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를 갖춘 지역이다.

영천 분지는 전국 평균 대비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다. 포도는 주간에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서늘한 야간에 당분을 과육에 축적해야 품질이 높아진다. 영천의 이러한 환경은 과실의 당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머루처럼 짙은 흑자색을 띠고 알이 단단하며 야생 머루 특유의 진한 향을 지녀 대중적으로 머루포도로 불린다. 일반적인 캠벨얼리 포도가 여름 말부터 초가을에 주로 유통되는 반면, 머루포도는 9월 중하순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말까지 수확하는 대표적인 늦가을 품종이다.

머루포도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당도다. 일반 포도의 당도가 14~15브릭스(Brix) 안팎인 것에 비해, 영천 머루포도는 18~20브릭스를 웃돈다. 산미와 감미가 균형을 이뤄 과즙의 풍미가 묵직한 편이다.

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포도 껍질과 씨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다. 껍질의 짙은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포도당과 과당 등 흡수가 빠른 천연 당분과 비타민 C, 각종 유기산이 함유돼 환절기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적합하다. 즙이 풍부해 생과 섭취 외에도 포도즙이나 잼, 와인 등으로 가공해 사계절 내내 소비된다.

척박한 화산섬의 겨울을 이겨낸 식재료, '명이나물'

강원도 고산지대 등 내륙에서도 재배가 이뤄지지만, 울릉도산 명이나물은 잎의 형태와 식감에서 구별된다. 내륙종 산마늘의 잎이 가늘고 긴 편인 반면, 울릉도종은 잎이 둥글고 넓적하다. 강설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와 화산재 토양의 영향을 받아 섬유질이 질기지 않고 연하며, 단맛과 알싸한 마늘 향의 조화가 돋보인다.

봄철(3~5월)에 수확하는 생잎 외에도, 간장과 식초 등을 달여 담근 '명이나물 장아찌'는 가을과 겨울철에도 고유의 풍미를 유지해 상시 반찬으로 활용된다.

명이나물이 육류와 궁합이 좋은 이유는 성분적 특성에 기인한다. 특유의 알싸한 향을 내는 유황 화합물인 '알리신(Allicin)'은 돼지고기 등에 많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을 생성한다. 이는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육류의 기름진 맛을 중화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며,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 A·C를 함유해 영양 균형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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