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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한우를 직접 구워 먹고 다양한 체험 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300석 규모의 구이터가 설치되며 한우 경매와 문화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음암면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제6회 서산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한우를 알리고 지역 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축산물을 구매하거나 시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300명이 앉을 수 있는 구이터가 운영된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구입한 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축제 기간에는 서산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판매와 브랜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전통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와 색소폰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31일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난타와 색소폰 공연 외에도 OX퀴즈와 서산한우 경매 체험, 시민 노래자랑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산한우 경매 체험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먹거리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수제 햄과 전통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준비된다.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전통차 시음과 구운 달걀, 벌꿀 시식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여러 특산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축산업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서산한우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산물 판매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 등을 함께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서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산문화 행사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우를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고기 표면의 수분과 불의 세기를 살펴야 한다. 같은 부위라도 굽는 온도와 시간에 따라 겉면의 색과 식감이 달라진다.
먼저 고기를 굽기 전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다. 수분이 많이 남아 있으면 고기가 갈색으로 익기보다 표면의 물이 증발하는 데 열이 사용된다. 물기를 제거하면 구운 고기 특유의 풍미를 만드는 갈변 반응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

불판도 충분히 예열해야 한다.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리면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구운 고기 특유의 향이 만들어진다. 이는 고기 속 아미노산과 당 성분이 열에 반응하는 마이야르 반응과 관련이 있다.
다만 불이 지나치게 강하면 겉면이 타기 쉬우므로 고기의 상태를 보면서 화력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지방이 많은 부위는 녹아 나온 기름으로 인해 불꽃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올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기로 불판을 가득 채우면 표면에서 나온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못하고 불판의 온도도 떨어질 수 있다. 고기 사이에 간격을 두고 나눠 구우면 표면을 고르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고기를 뒤집는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양면이 고르게 익도록 살피는 일이다. 한쪽 면을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기보다 익는 상태에 따라 뒤집어 주면 특정 부분만 과하게 익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고기의 두께도 고려해야 한다. 얇은 고기는 열이 빠르게 내부까지 전달되므로 굽는 시간이 짧다. 반면 두꺼운 고기는 겉면이 갈색으로 변했더라도 중심부는 충분히 익지 않았을 수 있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중심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일반적인 소고기 스테이크는 중심온도 63도 이상으로 익힌 뒤 3분 이상 두는 것이 권장되며 다진 소고기는 71도 이상으로 익혀야 한다.
두꺼운 고기는 구운 직후 잠시 두면 내부에 열이 전달되면서 온도가 변한다. 먹기 직전 한꺼번에 잘게 자르기보다 필요한 만큼 나눠 썰면 고기의 상태를 확인하며 먹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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