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시지메드텍 ‘노보시스 트라우마’ 말레이시아 허가… 골절 치료 제품 글로벌 확장 본격화

위키트리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296일 만에 당의 공식 입장으로 '절윤(윤석열과의 절연)'을 확정 지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율이 10%대 후반으로 급락하며 위기감이 고조되자, 과거 프레임과의 단절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 노선 정리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헌법재판소 파면, 내란우두머리 혐의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음에도 "탈당하신 분"이라며 명확한 선 긋기를 회피해 왔으나, 이번 의총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절연을 선언한 것이다.
이러한 결단은 지난달 20일 장동혁 대표의 사실상 '윤어게인' 선언 이후 불거진 당 안팎의 거센 반발과 무관하지 않다. 당 지지율이 박스권을 뚫고 10%대까지 추락하자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이대로 가다간 다 죽는다"는 절박한 원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당내 계파 갈등으로 인한 '뺄셈의 정치'에 대한 우려도 크게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서 국민의힘은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 사과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이어 내부 갈등을 증폭시키는 언행을 중단하고, 이재명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연대해 6·3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과 및 윤 전 대통령 관련 입장 정리 등을 의제로 제시하며 논의를 주도했으나, 장동혁 대표는 의총 내내 발언 없이 침묵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