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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 "이준영, 잔소리로 티격태격하며 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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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선출된 범죄자가 포악한 왕처럼 군림하며 사법 체계와 민생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정치권에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독재와 위선'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김 전 장관은 가장 심각한 문제로 '사법부 무력화'를 꼽았다. 그는 이 대통령이 권력에 취해 본인의 5개 재판을 모두 중단시켰으며, '선출 권력 우위론'을 앞세워 검찰청을 아예 해체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을 수사하고 기소한 판·검사를 처벌하는 법안과 이른바 '기소취소법'까지 추진하는 행태를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려 사법 기강을 흔드는 격"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과 민생 탄압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김 전 장관은 "국민들이 애용하는 쿠팡을 때려잡으려다 미국 정부와 의회까지 들고일어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으며,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패륜 소비'라고 몰아세우며 백성들의 일상적인 선택권까지 통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대북 정책에 있어서는 철저한 '저자세와 퍼주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폭군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북한 여자축구단 응원비 명목으로 국고 3억 원을 독단적으로 지원한 점, 그리고 대북 전단 금지법에 대한 위헌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김정은의 눈치를 보며 강제로 법을 고치려 하는 점 등을 전형적인 '포악한 왕의 행태'로 규정했다.
김 전 장관은 글 말미에 "우리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았지, 김정은의 눈치를 보며 백성을 억압하는 왕을 뽑은 것이 아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다가오는 6월 3일 선거를 언급하며 "이날은 왕에게 딸랑딸랑 아부하는 간신배들을 뽑는 날이 아니다. 위대한 민주시민의 손으로 이 위선적인 권력과 간신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투표를 통한 강력한 심판을 촉구했다.
현재 여권 내부에서는 이번 김 전 장관의 발언을 두고 격렬한 안보·민생 논쟁이 촉발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선거 정국의 최대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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