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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화요일인 내일(23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지역에 따라 확연히 다른 하늘 표정을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을 되찾으며 기온이 크게 오르는 반면,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반면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을 길게 받는 제주도의 경우 내일 새벽(00~06시)까지 20에서 8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오전부터는 비가 그치고 구름 많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해 선선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1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2도에서 29도까지 오르며 지역 간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햇볕이 드는 중부지방과 일부 서쪽 지역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까지 치솟아 다시 다소 덥겠습니다. 그러나 두터운 구름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남부 일부 지역은 강릉 23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등에 머물며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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