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예보] 주말 장마전선 북상…남부 시작으로 전국 비 확대

[주말 아침 18~23도, 낮 최고 32도 평년 수준…제주 산지 최고 150mm 이상 폭우]

오는 7월 4일 토요일과 5일 일요일 주말 동안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역별로 비가 시작되는 시점에 차이가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4일 토요일: 남부·제주 중심 비 시작…수도권·강원은 낮 동안 구름]

7월 4일 토요일은 전남 남부와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북상하여 오전에는 그 밖의 경남권, 오후에는 전북, 밤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지역까지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비가 늦게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7월 3일부터 비가 이어지는 제주도는 중산간에 120mm 이상, 산지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으며, 전남 남부에도 30에서 80mm 안팎의 큰비가 예보되었습니다. 토요일 하루 동안 경남 서부 남해안은 20에서 60mm, 전북은 5에서 40mm, 대구와 경북 남부는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5일 일요일: 충청·남부 세찬 비 집중…밤부터 수도권·강원 중남부 확대]

7월 5일 일요일은 장마 비구름이 더욱 넓게 확대되겠습니다. 낮 동안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서울·인천·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지역으로도 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일요일 하루 동안 전라권과 부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30에서 8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대전·세종·충청권과 대구·울산·경북, 경남 내륙 지역에도 20에서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밤 늦게 비가 시작되는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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