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일기예보] 수도권·강원 최고 80mm 비 vs 충청·남부 38도 폭염…24일 금요일 '비·소나기·무더위' 교차

[중부 강우·남부 폭염 기상 양극화 속 비·소나기 확대]

7월 24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오락가락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한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강원 중심 비…충청·남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24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서해5도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라권, 대구·경북 내륙 및 경남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에서 4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낮 최고 38도 치솟는 찜통더위…밤사이 열대야 기승]

비나 소나기가 쉬어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무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고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 남부권 전역이 푹푹 찌겠으며, 높게 유지되는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매우 높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온열질환 대비 필수…외출 전 기상정보 확인]

지역에 따라 비와 소나기, 폭염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우산 준비와 건강관리에 동시에 신경 써야 합니다. 중부지방은 빗길 운전 시 감속 운행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한낮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비가 오다 쉬어가기를 반복하는 지역이 많은 만큼 외출 전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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