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일기예보] 7월 30일 비 소식 없이 '푹푹' 찐다…낮 최고 38도 가마솥 무더위·열대야 계속

[중부·전라 가끔 구름…경상·제주 강한 볕]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에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뜨거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21~28도, 낮 31~38도…주요 지역 35도 안팎]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 분포로 전날만큼이나 숨 막히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청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포항 38도 ▲부산 34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영남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7~38도까지 치솟아 매우 무덥겠습니다.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 껑충…밤사이 전국 열대야]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온종일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동안 차곡차곡 쌓인 열기가 밤에도 쉽게 식지 않으면서, 아침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건강관리 각별히 유의]

한낮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커진 만큼, 한낮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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