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글로벌 자동차사에 6710억원 규모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기간 2027년 10월 1일부터 4년간
새로운 글로벌 자동차사 고객으로 확보


포스코퓨처엠이 6710억원 규모의 이천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를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정문. /최의종 기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6710억원 규모의 이천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를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0월 1일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경영상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2011년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큰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계약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에 대해 공급망 내재화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는 대형 수출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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