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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오는 27일 경찰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는다.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이 전 방통위원장 3차 출석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 전 위원장에게 3차 출석을 통보한 뒤 일정을 확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방통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에서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다" 등 발언을 해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에게 지난 8월12일부터 9월19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서면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나 불응하자 지난 2일 이 전 위원장을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체포 상태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법원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했고, 법원이 인용하면서 석방됐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3차 조사를 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우편물을 통해 출석을 요구하는 등 엉터리 출석 요구였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은 정상적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전 위원장은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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