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지원금 5500만원을 전달하고 명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1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제7기 꿈을 펼쳐 보령 청년창업 지원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8개 팀을 선정해 총 5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팀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기업 하루한공장이 선정돼 1500만원을 받았다.

우수팀은 브랜딩·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뉴디자인과 향수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이향저향이 선정돼 각 1000만원 수여됐다. 장려상은 5개 창업팀이 각 400만원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 청년창업팀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한 카탈로그 제작·배포를 지원한다. 명사 특강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민수 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은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 ▶ 李 대통령 "한 번 빚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바람직하지 않다"
• ▶ 비자금 대물림·김건희 청탁 논란 속 결론 나는 '세기의 이혼'
• ▶ 삼성전자 영업익 12兆 '어닝 서프라이즈'…개미들 "더 살까, 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