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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윤정원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모험자본 투자를 포함해 침체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운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증권업계 역할 및 성장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2005년의 산업 구조와 2024년의 산업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경제의 사이클이 그만큼 정체돼 있다는 얘기이며 이 상황이 지속되면 상당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증권사가 기존의 한정적 역할에서 벗어나 기업 성장과 국민자산 증식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룩하려면 IMA(종합투자계좌) 및 발행어음 등으로 증권사의 역할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정부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확대 지정, IMA 도입,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등 제도 기반을 마련했고, 이에 금투업은 본연의 기업금융 기능 복원에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첨단산업 내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구조조정 금융을 통해 부실신압을 재편하는 이중의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사가 나서서 메자닌 증권의 발행을 주선하고 적극적으로 총액 인수를 해서 시장에 투자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며 "어려운 기업들의 M&A(인수합병)를 주선해 좋은 기업에 인수를 시키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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