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 주관 2025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6관왕에 오르며 시장 경쟁력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최근 트래블 위클리가 주관하는 마젤란 어워즈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브랜드·서비스·마케팅·디자인 등에 성과를 보인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마젤란 어워즈 참여 대상은 항공사부터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관광청, 마케팅 에이전시, 디자인·기술 제공 업체 등이다. 여행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국제항공사·서비스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일등석·비즈니스석·기내 식음 서비스 △항공사 마케팅 부문-모바일앱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 금상을 받았다. 서비스 품질과 마케팅 경쟁력 등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해 펼친 성과라고 봤다. 올해 신규 CI(기업 아이덴티티) 발표에 맞춰 기내용품을 재단장했다.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공식 누리집뿐 아니라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편의성을 지속해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더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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