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주권시대 실현과 민생 위기 해결을 위한 '민생 협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도내 민생 현안을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과 도민 체감형 민생 의제를 정책 패키지로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백현종 대표 등은 첫 일정으로 15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났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과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소상공인 경청 정담회'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 공모 시·군 연합회 가점제 신설 등을 요청했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경청하고, 협치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정책 패키지로 연결하겠다"며 "예산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게 성심껏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정담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생 협치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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