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민 10%에 '무료 종합건강검진'…한수원 지원 4630명 혜택
울진군민 무료건강검진 신청 안내문. /울진군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군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을 위한 '2026년도 군민 종합건강검진'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울진군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체감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 가운데 40세 이상(198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짝수년도 출생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신청서, 거주지 확인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검진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3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총 25종 80여 개로, 국가암검진과 병행해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2월 말까지 접수를 마친 뒤 3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우선순위는 한수원 지원 검진 미수검자, 고령자, 취약계층 순이며, 선정 결과는 대상자와 병원에 개별 통보된다. 실제 검진은 3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들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tk@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