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송시마을 박윤덕 대표,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1호 대한명인 선정

21년 전통 한과 외길 걸어온 장인
계승·대중화 공로 공식 인정


박윤덕 송시마을 주식회사 대표가 28일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1호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뒤 정기명 여수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송시마을 주식회사 박윤덕 대표가 제3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에서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1호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한명인은 우리 문화 가치를 선양하고 문화예술 보존과 전승에 기여한 인물 가운데 지역 내 문화적 업적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추대해 선정하는 제도다. 박 대표는 20여 년간 전통 한과 한길을 걸으며 기술 계승은 물론 교육과 대중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분과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최초의 대한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대표는 전통 제조 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한과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후계 인력 양성과 체험·교육 활동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지속 가능한 전승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여수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한과 개발로 지역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살렸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들여 전통의 맛을 재현하고 계승·발전시켜 온 박윤덕 대표의 대한명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수의 대표 전통 식문화 브랜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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