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 3명에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심정지·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히 처치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심정지와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 소생과 후유증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원은 이재혁·오성진 소방장과 채상윤 소방사 등 3명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숙련된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성진 소방장은 하트 세이버 1건과 브레인 세이버 2건을 동시에 인증받아 주목을 끌었다. 두 개 이상의 세이버 부문을 함께 수여받는 사례는 드물다. 위급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수행한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아람 소방장이 의정 갈등 대응 유공으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 대원은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환자 이송 체계 안정화를 위해 현장 대응을 총괄·조정하며 국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반복적인 교육과 실전 같은 훈련이 실제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세이버 인증과 의정 갈등 대응 유공 표창은 모두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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