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 현장 순찰 중 심정지 탐방객 구조
지리산 탐방로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쓰러진 탐방객을 119 헬기로 이송하는 모습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지리산 탐방로를 순찰 중이던 레인저가 심정지 탐방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난1일 오전 10시 50분 지리산국립공원 영원사~약수암(7.9㎞) 탐방로에서 순찰 중이던 국립공원레인저 이지훈 팀장, 이석열 주임은 쓰러져가는 탐방객 60대 A 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119 신고와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약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환자의 심장 기능을 유지해 의식을 회복시켰다.

이후 119 헬기 이송 중 재차 심정지가 온 탐방객을 헬기 내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심장 기능을 회복시켰다. 해당 탐방객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로 알려졌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레인저는 탐방객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탐방객이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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