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장하자마자 5100선까지 회복…삼전·닉스 6%↑

전날 급락장 과도 인식…기관 중심 저가매수세 유입 활발

3일 코스피는 장 초반 3%대 상승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전날 5%대 폭락하면서 5000선을 내준 지 하루 만에 장 초반 5100선까지 회복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77% 오른 5136.43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1073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720억원, 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빨간불을 켰다. 전날 각각 6%, 8%대 급락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나란히 6%대 강세를 띠면서 '오천피'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0.84%) △삼성전자우(4.81%)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0.35%) △SK스퀘어(6.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2%) △HD현대중공업(2.37%) △기아(0.20%) 등 상승 중이다.

코스피의 이날 강세는 전날 미국발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깔리면서 하루 만에 저가매수세가 유입한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도 힘을 보태고 있다.

코스닥도 1100선을 재탈환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4% 오른 1132.86에 거래 중이다. 역시 기관이 1634억원을 사들이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759억원, 784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2.33%)을 제외하고 △에코프로(1.42%) △알테오젠(2.03%) △에코프로비엠(1.63%) △레인보우로보틱스(8.01%) △삼천당제약(7.54%) △에이비엘바이오(3,38%) △HLB(4.24%) △리노공업(3.38%) △리가켐바이오(3.17%) 등이 상승 중이다.

환율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3원에 내린 1452원에 출발했다.

2kuns@tf.co.kr

핫 뉴스

뉴스 view